안녕하세요. 23살 전문대졸업하고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여자입니다. 취업문제때문에 항상 고민했었는데 취업이되도 고민이 이만저만이아니네요..
전공은 일본어를 전공했지만, 전혀 전공과는 맞지않아 전공을 살려 취업할 생각은 전혀.없습니다.
휴학을 하던중에 전산회계공부를 추천받아 하긴했지만 자격증은 아직따진않은상태이구요. 전산프로그램은 능숙히 다룰줄압니다.
제 적성에 대해서 항상 고민했었는데요 적성검사를 해보면 항상.서비스업 판매업 교사 이런식으로 직업군이 나오더라구요. 사실상 제가봐도 아르바이트를 다 백화점에서 했었는데요 가장 보람되었던 일이 핸드백판매 였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색상,용도에 알맞게 맞는 핸드백을 판매해 고객이 만족할때 정말 성취감이 말로할수없을만큼 컸고, 기뻤습니다.물론 서비스업자체가 힘들지만 보람 찼고 재미있었구요. 그런데 막상 취업을 하려니 또 외동딸이다 보니 부모님기대에 부응해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적성과는 상관없는 회계업무로 사무직면접을 많이 봤었습니다. 면접관들께서 항상 이런말을 하시더라구요
회계업무보다 마케팅부가 더 적성에 맞지않겠냐구요. 이번에 면접본곳도 사무직면접이었습니다. 건설회사 면접이었는데 모델하우스겸분양사무실 건물 일층에서 면접을 봤는데 실장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사무직보다 적성살려서 분양상담해볼생각없냐구요. 자기밑에서 일해볼생각없냐구요. 제적성에맞겠다싶었습니다.
정식입사는 24일부터 출근인데 집안반대가 너무심하네요. 영업일이라 힘들것이다. 주변 언니도 자기도 그거해보려고했지만 아무나할수있는일이고 정직원이라는 개념도 없고 전화영업이 주가 될것이다.서비스업이라 힘든건 당연하고 되도록안했으면좋겠다고요. 듣고 그냥 멍했습니다.
모델하우스분양상담사 라는 직업이 정확히 어떤 직업인가요. 엄마말론 사무실도 분양끝나면 옮겨질것이라던데 정말인가요? 정직원이라는 개념이 없다는게 정말 인가요? 23살 전공과는상관없는 직업으로 새출발하려는 제게 좋지않은 경험이될까요?
전혀 그쪽일은 접할일이 없다보니 이런저런걱정만 늘어가고있습니다. 제발 현직이던 전직이던 아니면 이쪽업무를 잘알고계신분들 꼭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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